잘 먹는 베짱이

[아이와여행]제주도1박2일(5) 먹거리 - 먹돌, 제주해물밥, 제주마음샌드

Jey09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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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난 것만 먹고픈 베짱이입니다. ^^

오늘은 아이와 짧은 제주도 1박 2일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여행을 가면 맛난 음식을 놓칠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들에 대해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고고고~~~

                                                                                먹돌 제주본점 

제주시 호컬 맛집 '먹돌'

- 위 치 : 제주시 공항로1길 14 1층(1층이라고 되어 있지만 제가 찍은 방면으로는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야합니다.)

- 영업시간 : 매일 08:00~20:30(라스트오더 19:3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전화번호 : 0507-1405-9777

- 주 차 : 전용주차장

 제가 제주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방문한 식당은 제주의 대표 음식인 고기국수를 메인으로 다양한 제주의 맛을 선보이는 '먹돌'입니다. 이미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TV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유명하더라구요~

 위치도 공항에서 5분 남짓하는 거리라 도착한 날 혹은 떠나는 날 가볍게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 반대편으로도 주차장이 있으며, 반대편이 메인 출입구인 듯 합니다. 

 점심시간인 12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대기실은 만원이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정보없이 갔나봐요... ㅠㅠ 캐치테이블로 온라인 줄서기가 가능하니 이 곳을 방문하실 예정이시면 온라인 줄서기 강추드립니다.

 온라인 줄서기를 하지 않으셨다면 대기실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대기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대기실 한쪽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쫘악~ 붙어있습니다. 대가족, 친구들, 연인 등등 대기실이 부쩍부쩍였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휴대폰 충전선들과 토밥 명패가 진열되어 있네요. 한쪽 벽면에는 사진메뉴판들이 걸려져 있었습니다. 반찬을 리필할 수 있는 셀프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밑반찬들

 주문은 테이블에 붙은 큐알코드를 찍어 합니다. 큐알이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종업원에게 말하면 바로 주문 넣어주십니다. 주문을 하면 바로 밑반찬들을 주시면서 반찬들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김치가 맵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아... 정말 맵습니다. 하지만 요것이 자꾸 입맛을 당겨요~ 그리고 전 양파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저 혼자 한접시를 다 먹을 정도루요~ ㅠㅠ 보리밥은 진짜 한숟가락 주십니다.(엄마기준 한숟가락 아닙니다.) 한숟가락 밖에 안되는 더 감질맛 나더라구요~ 공기밥 따로 판매하십니다.

 본래 식당에 가면 그 식당의 시그니처를 주문해야 하는 것은 국룰!! 

 그래서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10,000원입니다. 

 면은 중면입니다. 일단 고기국수의 국물은 담백할 것 같았지만 담백하면서도 고기 특유의 기름맛이 베여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먹고나면 입술이 쫙쫙 붙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곰국의 맛과는 또다른 맛입니다. 고명으로 올려진 고기는 기름기 없는 담백한 고기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맘에 들었고, 매운 김치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비빔국수는... 일단 양념장은 일반적인 초고추장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입맛에는 '굳이?!?!?! 여기까지 와서?!'라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대신 신선한 야채들이 들어가서 아삭한 식감은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한방국밥, 육전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주해물밥

- 위 치 : 제주시 월대3길 14-6(이호테우 해변에 위치하고 있음)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매달 2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 064-746-5755

- 주 차 : 매장 옆 골목 혹은 매장 앞에 바짝 붙여서 주차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이라 바다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밤이라 바다가 안 보이는 것이 아쉽네요... ㅠㅠ 사진에도 보이다시피 이미 TV 프로그램 다수 방영 되었다고 해서 좀 더 알려진 집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식당을 들어서면 발코니 같은 곳에 좌석이 있는 공간이 나오고, 문을 하나 더 넘어서면 오른쪽에 보이는 본 공간이 나옵니다. 낮엔 발코니 부분에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면 좋을 듯 해요~

 메뉴 확인하시구요~ 단품으로 시키셔도 되고, 세트로 시키셔도 됩니다. 저흰 이 곳을 시그니처 메뉴인 제주해물밥과 전복성게미역국을 주문했습니다. 

 3만원 이상 금액에 대해서 현금 결제하시면 '가지튀김'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오른쪽 사진에 있는 음식입니다. 아! 이 가지튀김 엄청 맛있습니다! ㅎㅎ

기본 상차림

 주문하면 기본찬을 차려주십니다. 밑반찬은 6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특이하게 불과 함께 미니프라이팬에 달걀후라이가 나옵니다. 아마도 인원수에 맞게 나오는 듯 합니다. 

 밑반찬은 리필도 된다니 더 드시고 싶은 반찬이 있으면 더 드셔도 됩니다. 

제주 해물밥

 몸, 톳, 미역 등 해초와 성게, 전복, 소라 등에 숙성 간을 한 해물 소스가 같이 나와 비벼 먹는 밥입니다. 돌솥에 나와서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양한 해물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누룽지가 생기면 바싹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살짝 짜긴 했어요.. ^^;; 그래도 다른 지역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꼭 한번은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복성게미역국

 전복성게미역국입니다. 밥이 같이 나옵니다. 근데.... 전복은 듬성듬성 있는게 성게가 절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래 전복미역국이냐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은 진한 미역국이라 맛있었지만 해물밥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작은 미역국을 주신다고 하니 굳이 이 돈을 내면서 먹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 하면 의례히 생각나는 뻔한 음식들 말고 독특한 음식을 접하고 싶다면 공항근처 바다뷰를 보며 한끼 식사하러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주 마음샌드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만 판다는 제주마음샌드입니다. 제주공항 내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공항 내에 있는 모든 파리바게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마음샌드가 출시되었을 때에는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고 오픈런까지 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카운터에 샌드박스가 많이 쌓여 있으니 여유롭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또한 렌트카하우스 쪽 파리바게트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렌트카 기다리시면서 구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전 기본인 땅콩마음샌드를 구입하였는데요~ 크림을 싫어하는 저희 아이가 엄청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박스 더 사서 집에 가져가고 싶다 하더라구요~ ㅎㅎ 크림이나 단 것을 엄청 싫어하는 신랑도 하나 먹어보더니 맛있다며 한자리에서 3개나 먹었습니다. 근데... 전 솔직히.. 제 입맛엔 '와! 엄청 맛있다!'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입맛도 사바사라고... 사람마다 다르니... 맛은 각자에게 맡길께요~~

 지금까지 제주도 1박2일 포스팅이었습니다.

TMI : 여담이지만.. 저의 제주도 1박2일 포스팅 시리즈를 다 읽으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이번 여행은 시간이 짧은 관계로 공항주변 제주시만 돌아다녔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너무나 알차게 보냈어요~ 짧은 시간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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