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나는 베짱이

[아이와여행]에버랜드 고시 - 에버랜드 정복기(실전편)

Jey09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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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에버랜드 실전편을 들고 왔습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시죵~~~

 

오전 9시 30분 오픈런 상황

 

 에버랜드로 출발하기 전부터 항상 에버랜드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픈런을 해야 한다, 주차 발렛 예약을 해야 한다 등등 소문을 많이 들었더랬죠~ 그래서 우리도 고민에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발렛예약은 필요한가?! 이렇게 추운 겨울, 그것도 주말이 끝난 바로 뒤인 월요일에 오픈런을 해야하나?! 

 

발렛 예약

출발하기 전 여러 블로그를 서치해본 봐로는 누구는 발렛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필요없다 하였습니다. 결론은! 저희는 발렛 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오픈 30분 전 도착을 목표로 출발했습니다. 

 

 9시 25분쯤 도착했는데 무료주차장엔 주차된 차량은 한대도 없었고, 입구 바로 앞의 유료주차장엔 차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처럼 그 시간대에 들어오는 차들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1) 저희처럼 오픈 30전 도착 예상이라면 굳이 발렛 예약을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2) 오픈 시간 뒤에 입장하시거나 주말 방문 예정이시면 발렛 예약 적극 추천합니다. 

 

오픈런

 

  사진으로 설명이 충분하시죠? 정확히 9시 30분 상황입니다. 그래도 주차장에 여유가 좀 있길레 추운 날 괜히 일찍 왔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30분 전인데도 줄이 줄이!! 사진에 보이는 대기줄은 원래 대기줄의 반 밖에 안됩니다. 성곽 같은 테두리(?) 건물 안으로 대기줄이 더 있으니깐요... 또르르... 

 

 근데 이게 분 단위로 대기줄이 또 어마어마하게 길어집니다. 와... 전 주말이 지난 월요일이라 그나마 사람들이 적겠구나 하고 전략적으로(?) 선택한 날이었는데 다들 저와 같은 생각으로 오시나봐요~ ㅎㅎ ^^;;

 

 평일은 요일 상관없이 오픈 30분 전엔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연 주말엔 더 일찍 오셔야겠죠?!

 

입장

 

정확히 10시가 되야 입장시켜주시더라구요~ 에버랜드를 방문할 예정인 사람들은 대부분 오픈시간대에 거진 다 입장하는 것 같았어요~ 미리 앱에 등록한 큐알코드 준비해 두면 빠른 입장 가능합니다.

 

 입장을 하면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 스타벅스 등이 먼저 보입니다. 그러고는 저번에 올렸던 거대한 무민과 판다들이 반겨주죠~ 근데 입장하면 막상 이런 것들이 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왜냐?! 놀이기구를 얼른 타야하거든요~~~ 사람들이 전부 일제히 앞만 보고 전투적으로 직진합니다.

 

스마트 줄서기

 

 스마트 줄서기란 인기있는 놀이기구에 한해 적용되고 있는 미리 앱으로 놀이기구 타는 순서를 예약하는 시스템입니다. 

적용시간 : 10시~14시(이후는 현장 줄서기)

- 해당 놀이기구 : 티익스프레스, 사파리 월드, 판다 월드 등 인기 어트랙션에 적용

- 당일 입장객 수를 고려한 혼잡도 등을 고려해 적용 놀이기구가 달라짐

 입장을 하고 나면 바로 앱에 있는 스마트 줄서기를 켜야 합니다. 스마트 줄서기에서 원하는 어트랙션이 보이면 무조건 예약 누르세요~!

 

 스마트 줄서기 종류는 매일 달라집니다. 제가 방문한 날엔 안타깝게도 딱 2가지 종류의 어트렉션- 판다월드, 바오하우스-만 뜨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스마트줄서기를 좀 보류했었는데 금방 대기시간이 120분으로 늘어나서 재빨리 스마트줄서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안되서 스마트 줄서기도 예약마감 되더라구요~

 

 스마트 줄서기에 뜨는 어트랙션은 모두 예약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스마트 줄서기는 그룹 A, B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룹이 다른 경우에 한해서만 동시간대 각 그룹별 어트랙션 예약이 가능합니다. 즉 같은 그룹 안에서 중복으로 스마트 줄서기는 불가능합니다. 

- 입장 가능 시간 10분 이내가 되면 알림이 뜨므로 반드시 에버랜드 앱의 알림 옵션을 켜 놓아야 합니다. 

- 해당 어트랙션에 입장 직후 바로 다음 기구의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합니다.

 

놀이기구

  허리케인, 챔피언십로데오, 범퍼카입니다. 입장 하자마자 요 3개와 레이싱코스터, 매직쿠키하우스 등등을 이용했는데 범퍼카를 제외하고는 대기 시간이 10분도 채 안됐습니다. 매직쿠키하우스의 경우 처음에는 애들이 밖에서 볼 때 시시해 보였던지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는지 연속 3번을 이용했습니다. 초등 저학년 이하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그런데 다시 에버랜드를 간다면 처음로 '롤링엑스트레인'을 탈 것 같아요~ 같이 간 친구가 무서운 놀이기구는 못 타서 일단 그 친구가 탈 수 있는 놀이기구 위주로 탑승했거든요~ 입장하고 30분 정도는 롤링엑스트레인 대기시간이 10분으로 나오던데, 그 이후로는 50분 이상으로 바로 바뀌더라구요...(대기시간은 에버랜드 앱에서 확인 가능!) 그러니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즐기시는 분들은 입장하자마자 바로 롤링엑스트레인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이 따뜻해진 오후에는 플랜잇으로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를 이용했습니다. 이 두가지 어트랙션은 물이 많이 튈 수 있으므로 우의를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버랜드에 우의를 팔지만 하나당 가격이 ㅎㄷㄷㄷ...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자리 위치에 따라 물 튀는 양이 다르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우의 준비해 가길 잘 했지만 없었어도 툭툭 털어낼 정도였습니다. 저희 건너편 자리엔 거짓말 쬐금 보태서 물이 거의 튀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 옆자리는 홀딱 젖을 정도로 물이 많이 튀었습니다. 

 

판다월드

 

 스마트 줄서기로 예약한 판다월드에 입장했습니다. 판다를 만나기 전, 판다들의 목소리도 듣고 성장과정도 볼 수 있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저도 판다를 실제로 보기는 처음인데요~ 완전 가까이서 판다들을 볼 수 있어 넘나 신기했습니다. 에버랜드에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판다월드 꼭 가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판다월드는 한번 입장 시 많은 인원이 들어가기도 하고, 스마트 줄서기도 제일 늦게 마감되기 때문에 굳이 큐페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어트랙션입니다. 큐패스 사용 비추입니다! 

 

사파리 월드

 

 

 

 플랜잇 시간지정으로 이용한 사파리 월드입니다. 플랜잇을 사용하면 제일 먼저 탑승시켜 주기 때문에 사파리 차량 제일 앞자리에 탈 수 있습니다. 여러 모로 앞자리가 동물들 관찰하기 제일 좋은 자리인 것 같아요~

 

 

 사파리 월드에는 호랑이, 사자, 곰 3종류의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호랑이와 사자들이 차 부근 유리창까지 가까이 오니 넘나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애들보다 더 흥분을 해가지고 ㅋㅋㅋ

 반달곰의 가슴의 반달도 보구요~ 물 마시거나 물장난(?) 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초식동물들은 로스트밸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

 

 점심은 정문 근처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했습니다. 돈까스, 카레, 우동, 라멘, 육개장 등등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을 팔더라구요~ 

 앱에서도 주문과 결제가 가능합니다. 

 

 저흰 어린이 함박세트와 돈까스카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10분도 채 되지 않아 음식이 바로 나옵니다. 완전 패스트푸드 수준! 어린이 함박세트의 경우 사진처럼 밥 한 스쿱에 어른 손바닥보다 적은 함박 한 장, 미니 우동, 너겟 2조각, 과일 셀러드, 김이 나옵니다. 음... 이런 테마파크의 음식 퀄러티는 기대하면 안되겠죠.. ㅋ~~

 

 하지만 전에 제가 포스팅한 곳보다 가격대비 퀄러티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대기업은 대기업인가 봅니다. ㅋㅋㅋ 

 푸드코트 뿐만 아니라 멕시코 식당, 한정식, 중식, 쌀국수, KFC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4D 입장 기다리면서 기념품 샵에서 산 판다 판초 입고 사진도 찍어주구요~ ㅎㅎ

 

 이날 오픈런해서 마감시간까지 에버랜드에서 완전 알차게 즐기고 온 하루였습니다!

 

개인적 소견

 

 우선 플랜잇을 구입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저희가 플랜잇을 사용한 어트랙션은 대기 40분 이상 해야만 해서 아이 동반했을 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입장 후 1시간 정도 혹은 4시 이후엔 티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어트랙션들의 대기시간이 많이 짧아져서 왠만큼 대기를 헤도 괜찮을 정도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롤링엑스트레인의 경우 3:30분 이후 대기 시간이 30분이었고, 실제로 대기 시간은 20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경우도 3:30분 이후로는 대기시간이 20분으로 줄어서 플랜잇 없이도 대기할 만했습니다.(저희는 그래서 플랜잇으로 한번, 그냥 일반 대기로 한번 탔습니다.) 챔피언십로데오도 마감시간 가까이 되니 대기가 없어 연속으로 2번을 탔어요~

 

 따라서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큐패스가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인기 어트랙션 2~3가지 타고, 피크시간에 그나마 비인기 어트랙션 이용한 후 3:30분 이후에는 또 인기 어트랙션을 이용한다면 큐패스가 없어도 알차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는 제가 플랜잇 B, C그룹을 선택 구매하고 친구가 A, B그룹을 선택 구매했는데, 다음에 또 구매한다면 A그룹은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A그룹에는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다소 인기가 좀 떨어지는 어트랙션들이 있어서 큐패스를 사용하긴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대기도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플랜잇 구매하신다면 B, C그룹 선택 추천합니다!

 

 저와 제 친구는 플랜잇을 구매할때 그룹별로 2개씩 교차구매하여 어트랙션 그룹당 아이들만 들여보내 아이들을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 친구가 A그룹을 2개 선택하고 제가 C그룹을 2개 선택하여 아이들이 A, C그룹의 어트랙션을 모두 플랜잇으로 대기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거죠~ 지인 가족과 같이 간다면 이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릴있는 것 좋아하시는 가족이라면 플랜잇 시간선택 어트랙션은 꼭 티익스프레스를 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파리월드는 차 한대에 많은 수의 인원이 탑승하며, 차량 또한 5분 간격으로 바로바로 출발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티익스프레스는 대기시간이 줄지 않아요.... 그러니 꼭 티익스프레스 선택하세요!!

 

 저의 두서없는 글이 여러분의 에버랜드 방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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