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에버랜드 실전편을 들고 왔습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시죵~~~
에버랜드로 출발하기 전부터 항상 에버랜드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픈런을 해야 한다, 주차 발렛 예약을 해야 한다 등등 소문을 많이 들었더랬죠~ 그래서 우리도 고민에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발렛예약은 필요한가?! 이렇게 추운 겨울, 그것도 주말이 끝난 바로 뒤인 월요일에 오픈런을 해야하나?!
발렛 예약
출발하기 전 여러 블로그를 서치해본 봐로는 누구는 발렛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필요없다 하였습니다. 결론은! 저희는 발렛 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오픈 30분 전 도착을 목표로 출발했습니다.
9시 25분쯤 도착했는데 무료주차장엔 주차된 차량은 한대도 없었고, 입구 바로 앞의 유료주차장엔 차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처럼 그 시간대에 들어오는 차들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1) 저희처럼 오픈 30전 도착 예상이라면 굳이 발렛 예약을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2) 오픈 시간 뒤에 입장하시거나 주말 방문 예정이시면 발렛 예약 적극 추천합니다.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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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설명이 충분하시죠? 정확히 9시 30분 상황입니다. 그래도 주차장에 여유가 좀 있길레 추운 날 괜히 일찍 왔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30분 전인데도 줄이 줄이!! 사진에 보이는 대기줄은 원래 대기줄의 반 밖에 안됩니다. 성곽 같은 테두리(?) 건물 안으로 대기줄이 더 있으니깐요... 또르르...
근데 이게 분 단위로 대기줄이 또 어마어마하게 길어집니다. 와... 전 주말이 지난 월요일이라 그나마 사람들이 적겠구나 하고 전략적으로(?) 선택한 날이었는데 다들 저와 같은 생각으로 오시나봐요~ ㅎㅎ ^^;;
평일은 요일 상관없이 오픈 30분 전엔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연 주말엔 더 일찍 오셔야겠죠?!
입장
정확히 10시가 되야 입장시켜주시더라구요~ 에버랜드를 방문할 예정인 사람들은 대부분 오픈시간대에 거진 다 입장하는 것 같았어요~ 미리 앱에 등록한 큐알코드 준비해 두면 빠른 입장 가능합니다.
입장을 하면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 스타벅스 등이 먼저 보입니다. 그러고는 저번에 올렸던 거대한 무민과 판다들이 반겨주죠~ 근데 입장하면 막상 이런 것들이 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왜냐?! 놀이기구를 얼른 타야하거든요~~~ 사람들이 전부 일제히 앞만 보고 전투적으로 직진합니다.
스마트 줄서기
스마트 줄서기란 인기있는 놀이기구에 한해 적용되고 있는 미리 앱으로 놀이기구 타는 순서를 예약하는 시스템입니다.
- 적용시간 : 10시~14시(이후는 현장 줄서기)
- 해당 놀이기구 : 티익스프레스, 사파리 월드, 판다 월드 등 인기 어트랙션에 적용
- 당일 입장객 수를 고려한 혼잡도 등을 고려해 적용 놀이기구가 달라짐
입장을 하고 나면 바로 앱에 있는 스마트 줄서기를 켜야 합니다. 스마트 줄서기에서 원하는 어트랙션이 보이면 무조건 예약 누르세요~!
스마트 줄서기 종류는 매일 달라집니다. 제가 방문한 날엔 안타깝게도 딱 2가지 종류의 어트렉션- 판다월드, 바오하우스-만 뜨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스마트줄서기를 좀 보류했었는데 금방 대기시간이 120분으로 늘어나서 재빨리 스마트줄서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안되서 스마트 줄서기도 예약마감 되더라구요~
스마트 줄서기에 뜨는 어트랙션은 모두 예약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스마트 줄서기는 그룹 A, B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룹이 다른 경우에 한해서만 동시간대 각 그룹별 어트랙션 예약이 가능합니다. 즉 같은 그룹 안에서 중복으로 스마트 줄서기는 불가능합니다.
- 입장 가능 시간 10분 이내가 되면 알림이 뜨므로 반드시 에버랜드 앱의 알림 옵션을 켜 놓아야 합니다.
- 해당 어트랙션에 입장 직후 바로 다음 기구의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합니다.
놀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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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챔피언십로데오, 범퍼카입니다. 입장 하자마자 요 3개와 레이싱코스터, 매직쿠키하우스 등등을 이용했는데 범퍼카를 제외하고는 대기 시간이 10분도 채 안됐습니다. 매직쿠키하우스의 경우 처음에는 애들이 밖에서 볼 때 시시해 보였던지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는지 연속 3번을 이용했습니다. 초등 저학년 이하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그런데 다시 에버랜드를 간다면 처음로 '롤링엑스트레인'을 탈 것 같아요~ 같이 간 친구가 무서운 놀이기구는 못 타서 일단 그 친구가 탈 수 있는 놀이기구 위주로 탑승했거든요~ 입장하고 30분 정도는 롤링엑스트레인 대기시간이 10분으로 나오던데, 그 이후로는 50분 이상으로 바로 바뀌더라구요...(대기시간은 에버랜드 앱에서 확인 가능!) 그러니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즐기시는 분들은 입장하자마자 바로 롤링엑스트레인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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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진 오후에는 플랜잇으로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를 이용했습니다. 이 두가지 어트랙션은 물이 많이 튈 수 있으므로 우의를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버랜드에 우의를 팔지만 하나당 가격이 ㅎㄷㄷㄷ...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자리 위치에 따라 물 튀는 양이 다르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우의 준비해 가길 잘 했지만 없었어도 툭툭 털어낼 정도였습니다. 저희 건너편 자리엔 거짓말 쬐금 보태서 물이 거의 튀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 옆자리는 홀딱 젖을 정도로 물이 많이 튀었습니다.
판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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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줄서기로 예약한 판다월드에 입장했습니다. 판다를 만나기 전, 판다들의 목소리도 듣고 성장과정도 볼 수 있게 꾸며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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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판다를 실제로 보기는 처음인데요~ 완전 가까이서 판다들을 볼 수 있어 넘나 신기했습니다. 에버랜드에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판다월드 꼭 가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판다월드는 한번 입장 시 많은 인원이 들어가기도 하고, 스마트 줄서기도 제일 늦게 마감되기 때문에 굳이 큐페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어트랙션입니다. 큐패스 사용 비추입니다!
사파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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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잇 시간지정으로 이용한 사파리 월드입니다. 플랜잇을 사용하면 제일 먼저 탑승시켜 주기 때문에 사파리 차량 제일 앞자리에 탈 수 있습니다. 여러 모로 앞자리가 동물들 관찰하기 제일 좋은 자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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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월드에는 호랑이, 사자, 곰 3종류의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호랑이와 사자들이 차 부근 유리창까지 가까이 오니 넘나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애들보다 더 흥분을 해가지고 ㅋㅋㅋ
반달곰의 가슴의 반달도 보구요~ 물 마시거나 물장난(?) 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초식동물들은 로스트밸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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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정문 근처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했습니다. 돈까스, 카레, 우동, 라멘, 육개장 등등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을 팔더라구요~
앱에서도 주문과 결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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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어린이 함박세트와 돈까스카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10분도 채 되지 않아 음식이 바로 나옵니다. 완전 패스트푸드 수준! 어린이 함박세트의 경우 사진처럼 밥 한 스쿱에 어른 손바닥보다 적은 함박 한 장, 미니 우동, 너겟 2조각, 과일 셀러드, 김이 나옵니다. 음... 이런 테마파크의 음식 퀄러티는 기대하면 안되겠죠.. ㅋ~~
하지만 전에 제가 포스팅한 곳보다 가격대비 퀄러티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대기업은 대기업인가 봅니다. ㅋㅋㅋ
푸드코트 뿐만 아니라 멕시코 식당, 한정식, 중식, 쌀국수, KFC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4D 입장 기다리면서 기념품 샵에서 산 판다 판초 입고 사진도 찍어주구요~ ㅎㅎ
이날 오픈런해서 마감시간까지 에버랜드에서 완전 알차게 즐기고 온 하루였습니다!
개인적 소견
우선 플랜잇을 구입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저희가 플랜잇을 사용한 어트랙션은 대기 40분 이상 해야만 해서 아이 동반했을 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입장 후 1시간 정도 혹은 4시 이후엔 티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어트랙션들의 대기시간이 많이 짧아져서 왠만큼 대기를 헤도 괜찮을 정도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롤링엑스트레인의 경우 3:30분 이후 대기 시간이 30분이었고, 실제로 대기 시간은 20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경우도 3:30분 이후로는 대기시간이 20분으로 줄어서 플랜잇 없이도 대기할 만했습니다.(저희는 그래서 플랜잇으로 한번, 그냥 일반 대기로 한번 탔습니다.) 챔피언십로데오도 마감시간 가까이 되니 대기가 없어 연속으로 2번을 탔어요~
따라서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큐패스가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인기 어트랙션 2~3가지 타고, 피크시간에 그나마 비인기 어트랙션 이용한 후 3:30분 이후에는 또 인기 어트랙션을 이용한다면 큐패스가 없어도 알차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는 제가 플랜잇 B, C그룹을 선택 구매하고 친구가 A, B그룹을 선택 구매했는데, 다음에 또 구매한다면 A그룹은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A그룹에는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다소 인기가 좀 떨어지는 어트랙션들이 있어서 큐패스를 사용하긴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대기도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플랜잇 구매하신다면 B, C그룹 선택 추천합니다!
저와 제 친구는 플랜잇을 구매할때 그룹별로 2개씩 교차구매하여 어트랙션 그룹당 아이들만 들여보내 아이들을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 친구가 A그룹을 2개 선택하고 제가 C그룹을 2개 선택하여 아이들이 A, C그룹의 어트랙션을 모두 플랜잇으로 대기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거죠~ 지인 가족과 같이 간다면 이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릴있는 것 좋아하시는 가족이라면 플랜잇 시간선택 어트랙션은 꼭 티익스프레스를 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파리월드는 차 한대에 많은 수의 인원이 탑승하며, 차량 또한 5분 간격으로 바로바로 출발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티익스프레스는 대기시간이 줄지 않아요.... 그러니 꼭 티익스프레스 선택하세요!!
저의 두서없는 글이 여러분의 에버랜드 방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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