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나는 베짱이

[아이와여행]서울 실내 가볼만한 곳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Jey09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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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한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숨쉬는 '서대문형무소 역사박물관'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

- 운영시간 : 여름철(3~10월) 09:30~18:00 / 겨울철(11월~2월) 09:30~17:00 (입장마감 : 관람종료 30분전)

- 휴무 : 매주 월요일

요금표

역사관 관람 유의사항
1. 전시물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삼가주십시오.
2. 플래시/삼각대 등을 이용한 촬영과 상업적 용도를 위한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3. 역사관 경내에서는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4. 슬리퍼 등 정숙한 관람을 해치는 복장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대문형무소 입구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강점기부터 독림운동, 한국의 근현대사까지 배울 수 있는 역사적인 명소입니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근처에 독립문도 있기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권은 무인 자동발권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자동발권기 이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형무소 건물 입구에 입장권을 발권해 주시는 분이 계시니 걱정은 NoNo~~~

1. 전시관(보안과청사)

 서대문형무소의 업무를 총괄한 건물로 1923년에 지상 2층, 지하 1층ㅇ의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1층은 사무실, 2층은 회의실과 소장실, 지하는 조사실로 사용하였습니다. 현재는 1908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경성감옥으로 개소된 시기부터 1987년 서울구치소로 사용되기까지 일제강점기의 서대문형무소의 확장과 항일독립운동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하층에 가시면 일제강점시 시절 조사실로 사용하였던 공간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조사를 목적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문 당하는 장면들을 연출해 놓았습니다. 

고문기구와 독방

2. 옥사전시

 중앙사에서는 형무소 조직기구와 감시도구 그리고 재소자들의 하루 일과 등 전반적인 형무소 생활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옥사를 둘러보면 가슴 아픈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번 더 생각해보고,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각 옥사마다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전시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기를 추천합니다. 

3. 사형장

사형장

 입구부터 관람동선을 따라 관람하시면 마지막으로 사형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형장 뒷쪽으로는 시신을 운반하여 내보내는 사구문이 있습니다. 

 경성감옥이 지어질 당시부터 제일 안쪽에 사형장이 배치되었는데, 당시 사형집행 원칙은 간옥안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어야 했기에 가장 안쪽에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4. 격벽장

격벽장

 운동을 할 수 있는 격벽장입니다. 부채꼴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서로 소통을 하지 못하게 벽들을 세워 놓았습니다. 운동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만큼 좁은 곳이었습니다. 

 보안과청사 주변엔 여자수용자들을 가두어 두었던 여옥사가 있고, 유관순 열사가 갇혀있었던 지하감옥도 있습니다. 또한 서대문형무소에는 노역을 시켰던 공장, 밥을 만들던 취사장 등 여러 동의 건물이 있습니다. 

광복 후 감옥으로 사용

  서대문형무소는 광복 후 1961년 서울교도소가 되었다가 1967년 미결수를 수감하는 서울 구치소로 바뀌었는데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한 후 당시 옥사와 사형장 등 일부 시설을 보존하여 현재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해설 신청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때는 미리 신청하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보다 보면 독립운동가들의 비극적인 느낌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더라도 가보면 무척 뜻깊은 장소,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꼭 잊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생생히 담긴 아프고 소중한 곳 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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