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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나는 베짱이

[해운대 해변열차]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여행

by Jey09 2023. 2. 28.

안녕하세요!

즐겁게 살고픈 베짱이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여행다니기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보기만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해운대 해변열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2, 3, 4인이 탈 수 있는 스카이캡슐

- 단체로 탑승하는 해변열차(지정좌석제 아님)

 둘 다 탑승권 현장구매 가능하지만 미리미리 인터넷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매하는 곳은 여러 루트가 있는데, 1. 블루라인파크 공식 홈페이지  2. 네이버 예약  3. 각종 여행사 등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2번, 3번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금액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지만 원하는 시간대 확보가 공식 홈페이지보다 어렵습니다. 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할인은 없지만 다양한 시간대가 있으며, 내가 원하는 시간대를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변열차 탑승권 종류 및 가격

- 편도(1회 승차권) : 7,000원

- 왕복(2회 승차권) : 10,000원

- 자유이용권(6개 정거장 이용 가능, 단! 동일정거장 이용 불가능) : 13,000원

해변열차 정거장 및시간표

해변열차는 15km/h의 속도로 완속운행하고 있으며, 탑승시간은 편도 약 30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예약 시 탑승정거장을 고를 수 있는데, 대부분 미포정거장을 선택하십니다. (스카이캡슐 때문에...)

여기서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을 위한 팁!!

 미포정거장의 주차장은 기계식 주차장이어서 들어오는 차들을 무조건 다 받을 수는 없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예약제로 운영하는 듯 합니다. 미포정거장을 예약하고 주차장을 이용해여 2시간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변열차 탑승

 도착한 순서대로 줄을 서고, 열차가 도착하면 탑승합니다. 해변열차의 좌석은 모두 해변을 바라보는 방향인지라 어느 좌석이든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단 2줄 밖에 없고 지정좌석제가 아니라서 늦게 탑승하면 사진처럼 입석으로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정차하는 정거장

 사진처럼 운행 중간중간에 정거장에 정차합니다.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있기 때문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신 분이면 내려서 해변을 따라 산책도 하고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습니다. (1회권을 구매하신 분은 재탑승이 안되기 때문에 절대 중간에 내리시면 안됩니다.)

 바다가 바로 코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가슴이 탁 트이네요!! ^^

총평 및 소소한 팁(개인적 의견)

 개인적으로 스카이캡슐이 가격면에서도 훨씬 비싸고 짧은 구간을 굉장히 천천히 운행하기도 하고, 풍경 또한 해변열차가 더 예쁜 것 같아서 스카이캡슐을 한번도 안 타보셨거나 인증사진이나 인물사진 찍으실 것 아니면 해변열차가 훨씬 빠르고 풍경 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저흰 다른 곳에서 스카이캡슐을 이미 타 보았고, 아이가 스카이캡슐은 너무 느리고 답답하다고 해서 해운데 스카이캡슐은 가볍게 패스했습니다.)

 또한 예약시간 10분 전에 도착하시면 빨리 입장하셔서 줄을 서야 합니다. 지정좌석제가 아니기 때문에 늦게 입장하시면 100% 입석으로 가셔야 하고 그렇게 되면 풍경도 잘 안보여요...

 그리고 출발 정거장! 

 전 개인적으로 송정정거장에서 출발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포정거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엄청 복잡하고 대기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반면 송정정거장에서는 사람들이 훨씬 적어 대기시간도 그닥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 송정정거장에서 입장하자마자 탑승하여 좌석에도 앉았습니다. 미포정거장에 도착하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대기줄에 서 계시더라구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타시고 예쁜 부산 바다를 풍경으로 인생사진도 찍고 추억도 쌓으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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