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에프터 확실!) 거실, 베란다 등등 창문닦기 로봇청소기 후기

안녕하세요! 

지혜롭게 살고싶은 베짱이입니다.

 

날이 많이 풀렸다지만 여전히 추운 날들입니다...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창문 청소를 계속 미루던 베짱이었는데요~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 팔 걷어붙이고 창문 로봇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창문닦기 로봇청소기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1층이 아닌 이상 밖의 창문을 깨끗히 닦기는 어려운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창문닦기 로봇청소기입니다. 저도 사용하기 전엔 과연 깨끗하게 닦일까.. 혹은 청소기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등등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걱정은 걱정일 뿐!

청소기의 압착력이 강해 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로봇청소기가 요리조리 청소를 해주어 유리가 깨끗하게 청소되었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하실까요? ^^

<청소하기 전의 더러운 창문>

다양한 먼지와 산성비 등등에 의해 누렇게 더러워진 거실 창의 모습입니다. 빛 때문에 역광이라 사진에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은게 이 정도라... 부끄럽습니다... ㅎㅎ

그럼 청소를 시작해 볼까요?

<청소기 본체>

물통에 물을 넣어줍니다.

걸레를 본체에 씌워줍니다.

본체와 전선코드를 이어줍니다.

처음에는 물기없이 건식 청소를 해줍니다. 먼저 유리에 로봇청소기를 흡착시켜 고정시킨 후, 작동버튼을 누르면 청소기가 알아서 창의 맨 위까지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느립니다...

건식 청소만으로도 비포-애프터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속이 왠지 시원해진 느낌~ ㅋㅋㅋ 

건식 청소가 끝난 후 창문 사진

건식 청소가 끝나면 이제 다시 습식 청소를 해줍니다. 물분사는 오토로 할 수도 있고, 수동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물이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물이 창을 따라 흐르거나 물기가 창문에 남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성에 차지 않는다면 습식 청소를 여러 번 해주시면 더 깨끗하게 닦이겠죠~ ^^

자! 그럼 '비포-애프터' 사진 나갑니다!

로봇청소 전<before>

로봇청소 후<after>

차이 엄청 나쥬??

눈이 환해지면서 창문을 닫지 않았나?라는 착각이 날 정도입니다.

저도 이만큼 깨끗하게 닦일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완전 편리하게 창문 청소를 깨끗히 할 수 있어 무지무지 만족합니다!

 

곧 따뜻한 봄이 다가옵니다. 창문 청소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로봇청소기로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