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브런치카페]동성로 예쁜 한옥브런치카페- 카페 라미아에밀리

안녕하세요! 

한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것을 먹고자 하는 베짱이입니다.

 

요즘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만큼 따뜻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 맞으며 향긋한 커피 한잔~~~

생각만 해도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당이 있는 아늑하고 예쁜 한옥카페 '라미아에밀리' 후기를 남겨봅니다. ^^

라미아에밀리 전경

-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2가 171(더현대 바로 옆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전화번호 : 053-256-8282

- 주차 : 따로 없습니다. 완전 시내 중앙에 있기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는 총 3개입니다. 큰 대로쪽의 입구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으잉? 여기가 한옥카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요 골목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카페가 쨔잔하고 나타납니다. ^^;;

 

 제가 방문한 때는 점심시간때 쯤이었는데요~ 아직 겨울이다 보니 마당이 조금 삭막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 로맨틱해진다고 하네요~

브런치 카페이다 보니 카운터 주위엔 셀프바가 있습니다. 쇼케이스엔 다양한 조각 케이크들도 보이네요~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그득그득 하더라구요~ 점심시간이다 보니 커피나 음료보다는 브런치 메뉴들을 많이 주문하셨어요. 브런치 메뉴들도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닐라라떼

 전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우유의 크리미한 맛과 부드러움, 그리고 커피의 향이 잘 어우러진 맛난 커피였습니다. 딱 제 취향이었어요!

그리고 가격 또한 비싼 땅 위에 개인 대형 카페인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반월당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이 너무 좋은 한옥 카페인 것 같아요~ 봄, 가을엔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넓은 야외 좌석도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예쁜 꽃이 피는 봄이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여 인생샷을 노려봐야겠습니다. ^^